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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원사협, 시설장 연수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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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5회 작성일 16-06-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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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원사협) 임시총회 및 시설장 연수가 15일 교정원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임시총회는 경과보고와 안건토의가 이뤄졌고, 시설장 연수로 보건복지부 양정석 사무관의 복지정책 특강과 교정원 류경주 기획실장의 교단정책 특강 등이 진행됐다.

안건심의로는 원사협의 회칙개정과 임원승인의 건이 상정되고 이를 의결했다. 그동안 원사협 회칙의 일부 내용이 현재 원사협의 구성목적에 맞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법인이 많지 않았던 과거와는 달리 차츰 시설이 많아지고 법인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실정에 맞는 회칙 조정이 요청됐다.

개정조항의 조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법인'을 '각종법인', 이사'17인'을 '25인', '직능별위원회 설치가능' 등의 실정법안이 조정됐다. 또한 원사협의 활성화를 위한 임원선임에서도 5명의 이사회 후보를 추천해 이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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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 연수 프로그램에서 특강을 한 류경주 기획실장은 교정정책으로 재가교역자의 역할 확대와 교구자치 중심교화, 미래형 교화의 모형개발을 통해 교화구조 혁신을 강조했다. 또한 인사제도 개선과 교역자 발굴총력, 교역자 급여제도 개선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전반적인 교역자 제도 개선을 언급했다.

연수에 참석한 각 시설장들은 분임토의 시간에 각 분과별 모임을 갖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한 토론과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분임토의 발표시간에 조법현 교무는 "경제논리로 복지문제를 접근하니까 본연의 정신에서 멀어진다"며 "복지에 원칙을 가지고 원불교 본연의 모습을 흐트러 트리지 말자"고 경제논리에 잡힌 복지현실을 꼬집었다. ▷관련기사 13면

어린이집 현안문제에 대해 해당 시설장들은 원아 모집시 누리예산비 지원 때문에 겪게 되는 어려움들에 대한 토론이 있었고, 노인 의료시설에 대한 분임토의에서는 임시총회를 통해 회칙이 개정된 만큼 원사협안에 협의회를 만들 수 있게 돼 노인복지 시설협의회를 결성했다. 협의회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으로 회장 1인과 실무인 2인을 선출하고 노인시설 연합활동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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